[부릉남 시승] 2020 더 뉴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2.2디젤 모델 리뷰

안녕하세요
부릉남입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국산차이자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에
항상 랭크되는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둘러보기위해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현대차는 전시장에서 시승이 불가능하고
각 거점별 시승센터를 통해
예약 후, 시승이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차량을
둘러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페이스리프트임에도 플랫폼이 바뀌었다죠?
이번에 보고 온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2디젤
외장은 마그네틱 포스 색상,
내장은 모노블랙의
프레스티지 옵션의 차량입니다.
추가 옵션으로
현대스마트센스2 + 디자인 플러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릉부릉~~

이번 싼타페 모델은 총 4개의 트림으로

1. 프리미엄(기본)
2. 프리미엄 초이스
(운전석 + 동승석 전동시트 +
동승자 워크인 디바이스(시트 조절) + 전동식트렁크)
3. 프레스티지
4. 캘리그래피
으로
총 4가지 트림입니다.
옵션 및 추가 구매 사양이 많아
설명은 아래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본 프레스티지 모델 기본 가격은
3514만원입니다.
(개소세 인하 반영)

먼저, 싼타페 2.2 디젤 모델의 제원입니다.😁

전장(총 길이, mm): 4,785
(4,800 / 리어스키드플레이트 적용 시)
전폭(차 폭, mm): 1,900
(1,910 / 사이드 스텝 적용 시)
전고(높이, mm): 1,685
(1,710 / 루프랙 장착 시)
휠베이스(프론트/리어 휠 중심기준 차량길이, mm): 2,765
공차중량(kg): 1,785(7인승), 1,735(5인승)
(2WD/ 18인치 기준, 제일 가벼웠을 때 기준입니다.)
배기량(cc): 2,151
최고출력(ps/rpm): 202/3,800
최대토크(kg.m/rpm): 45/1,750~2,750
연료탱크 용량(리터, L): 67
공인연비(km/L): 도심 13 / 복합연비 14.2 / 고속 15.9
(2WD/ 18인치 기준, 제일 연비 좋은 기준입니다.)
구동방식: 전륜(HTRAC 추가시 상시사륜)
변속기: 습식 8단 DCT(스마트스트림?)
제로백(0➡️100km/h 도달시간): 6초대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휠 사이즈: 18인치 혹은 20인치
타이어 사이즈: 시승차량은 컨티넨탈 crosscontact 255/45R20사이즈입니다.
(가격표나 홈페이지에서 타이어 제원 찾기 힘드네요)

다음으로 외관 설명드릴게요🤩

싼타페 TM 👆

이번에 출시한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플랫폼 변경으로
차체가 이전 모델 대비 더 커졌습니다.
실제로 타봤을 때에도
쾌적함이 달랐습니다.
국산차도 독일차 못지않게 진화중입니다.

제가 둘러본 모델은 프레스티지 모델에
디자인 플러스 옵션이 추가되어
20인치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국산차들도 20인치 휠은 우스워졌네요
그래도 연비나 승차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18인치가 좋습니다.😁

20인치 디자인 플러스 옵션 휠👆

휠 옵션을 보시면
기본 18인치이고,
디자인 플러스 옵션 채택 시
20인치 휠 타이어 적용
그리고
캘리그래피 옵션 적용 시
다른 디자인의 20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싼타페 전면부 👆

이전 모델보다 근육질로 변했죠?
이 부분은 호불호가 굉장히 나뉠 듯 합니다.

점점 차량들의 라이트가 어디론가
없어지거나 옆으로 밀려나네요 ㅠㅠ
이것의 미래의 차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 한표 던지겠습니다.🤔

최근 현대차 트렌드가 안개등을 점점 없애는 추세로
변경되는 중입니다.
이 점은 알아두시면 운전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싼타페 헤드라이트👆

헤드라이트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혹자는 토르의 망치 짝퉁이라고 하는데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싼타페 측면부👆

앞부분이 점점 길어지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도어 하단에 크롬같은 느낌으로 포인트를 줬구요
현대차는 옵션으로 도어스텝을 달 수 있는 것은
참 좋아보입니다.

싼타페 측면부 2👆

사이드 미러가 도어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이로 인해 A필러 하단에 쪽 창이 하나 추가되어
시야가 넓어지는 효과가 생겼습니다.
이건 칭찬합니다.

싼타페 측면부3👆

후면에도 창이 하나 더 있어서
개방감이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7인승을 염두해놓고 만든 창 같습니다.

싼타페 후면 👆

이전대비 달라진 부분은
테일램프 사이의 램프바와
하단의 디퓨져 형상이 좀 달라진듯 합니다.
긴 테일램프가 요즘의 추세라면
저는 그 추세 반대합니다 ㅠㅠ

그래도 분명히 좋으신 분들이 계시겠죠?

싼타페 외장 색상은 총 8가지이며

1. 화이트 크림
2. 마그네틱 포스(전시차량)
3. 레인 포레스트
4. 글레이셔 화이트
5. 타이가 브라운
6. 라군 블루
7. 팬텀 블랙
8. 라바 오렌지
입니다.
색상은 화면보다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엄 등급(블랙 단일)
프레스티지 등급(3가지)

실내 색상 옵션표입니다.
캘리그래피 등급(3가지)
실내 색상표입니다.
가죽은 나파가죽입니다.

다음으로 차량 내부입니다😁

운전석 도어트림👆

현대차의 도어트림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싼타페까지는 프리미엄은 아닌지라
우레탄과 가죽을 적절히 섞었습니다.
(가죽은 디자인 플러스 옵션으로 인하여
시트 + 크래쉬패드 + 도어센터트림 + 센터콘솔이 가죽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옵션을 넣지 않으면 우레탄입니다.

운전석에서 본 조수석👆

싼타페도 상당히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래쉬패드와 글러브박스 사이에
작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올려놓으면 딱 입니다.

싼타페의 내장색상은
1. 블랙 원톤 / 인조가죽시트
2. 블랙 원톤 / 가죽시트(디자인 플러스)
3. 브라운 / 가죽시트(디자인 플러스)
4. 다크베이지 / 가죽시트(디자인 플러스)
5. 블랙원톤 / 나파가죽시트(캘리그래피 전용)
6. 카멜 / 나파가죽시트(캘리그래피 전용)
7. 라이트 그레이 / 나파가죽시트(캘리그래피 전용)
총 7종류입니다.

가죽은 적절하게 편안하였으나,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실물 확인 부탁드립니다.

차량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은 그랜져 등의 것과 비슷합니다.
질감은 적당히 부드러우며
좌측이 인포테인먼트 관련 버튼
우측이 차량 주행, 크루즈 및 주행 보조 버튼
그리고 패들쉬프트가 작게 보입니다.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스티어링 휠 그립👆

스티어링 휠 그립은 너무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았습니다.
여성분들도 큰 부담은 없어보입니다.

12.3 인치 Full lcd 계기판은
프레스티지 옵션에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옵션 적용 시 장착되고,
캘리그래피 옵션은 기본적용입니다.
전시차량에는 없는 옵션이라 보지 못하여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계기판 밝기 버튼, 주행관련버튼
및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

차선이탈방지 보조 버튼과 트렁크 개폐버튼
그리고 차체자세제어 버튼은
여기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이
여기에 있는건 좀 희한합니다 ㅠㅜ
(왜 일까요????)

룸미러, 조명 및 비상연락버튼👆

룸미러가 현대도 점점 베젤리스에 가까워집니다.
기존의 하이패스 + 룸미러에서
하이패스는 조명 버튼 쪽으로 옮겨졌습니다.
훨씬 좋네요!
해당 차량은 선루프 옵션이 없는 차량이라
선루프 관련 버튼이 없습니다.
이 점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싼타페에도 SOS버튼이 있네요
정말 국산차 옵션 나날이 발전합니다.

 

센터 페시아👆

센터페시아에 버튼이 정말 빼곡해졌습니다.
10.25인치 터치 스크린을 시작으로
제가 좋아하는 위치에 보이는 비상등,
엔터테인먼트 버튼,
공조 버튼
주행관련 버튼까지..
단점은 운전하다가
누르기 전에 잠깐 고민할 것 같은
버튼 수입니다😅

센터 페시아 버튼😅👆

엄청 많습니다.
어려워보이는 버튼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첫 층 엔터테인먼트 버튼
둘째 층 공조 관련 버튼
(공기 청정 모드도 있습니다.)
제일 아래 변속버튼 그리고
원형 드라이브 모드 버튼,
오토스탑앤고 버튼, 오토홀드 버튼, 핸들열선버튼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우측에 주차센서와 안전하차보조?(다시 알아보겠습니다)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센터👆

변속기 레버가 없어진 후 부터,
공간이 엄청 넓어지긴 했습니다.

컵홀더가 특이하게 앞 아래 하나, 뒤에 하나,
이렇게 되어있고,
수납함이 꽤 크게 뚫려있습니다.

플래티넘2 옵션을 넣게되면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가
좌측 안쪽에 장착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센터 콘솔 수납함👆

수납함 내부는 넓직하여
안쪽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확실히 공간은 현대가 잘 뽑습니다.

2열 공조장치👆

2열 공조장치는 매우 심플합니다.
개폐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단에는 USB 포트 2개가 달려있습니다.

2열 시트👆

성인남성(174~175cm)이 앉았을 경우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넓었습니다.
지금까지 탑승했던 SUV 중,
거의 TOP급으로 넓습니다.
근데, 도어포켓 너무 올드해 보입니다 ㅠㅠ

조수석 시트👆

추가로 조수석 시트 탑승 시입니다.
어떤 느낌인지만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열 시트 쿠션감 느낌 확인👆

확실히 가죽 옵션을 넣은 시트라
쿠션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제 차인 G70보다 시트가 안락한 느낌이었습니다.

1열에서 본 2열 시트👆

거리감이 꽤 있습니다.
느낌정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3명 정도는 무난하게 탑승가능합니다.

2열 컵홀더👆

티구안의 컵홀더와 다를 바 없습니다.
페트병만 꽂으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열 시트 공간감 확인용👆

생각보다 정말 넓습니다.
2열시트 폴딩과 슬라이딩이 가능합니다.
폴딩은 3단계정도가 가능해 보입니다.

전시차량은 5인승이지만
옵션을 추가할 경우 7인승이 가능합니다.
7인승 추가 옵션 확인 바랍니다.
싼타페부터는 7인승도 엄청 좁지는 않을 듯 합니다.

2열 수동식 도어 커튼👆

요새는 이것도 거의 기본처럼 느껴집니다.
프레스티지 옵션부터 기본입니다.

 

트렁크👆

트렁크도 상당히 넓어보입니다.
트렁크는 전동식입니다.
생각보다 높이 안올라가네요
시트 폴딩은 6대4로 가능합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4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적재공간 정보는 제공받지 못하였습니다.

트렁크 도어 개폐 느낌 확인용👆

트렁크 하단 추가 공간👆

트렁크에는 스페어 킷이 있고,
수납공간이 꽤 많았습니다.

트렁크 하단 추가 공간2👆

확실히 수납공간이 정말 많습니다.

추가로 옵션 정보입니다.🤩

싼타페는 국산차 답게?
옵션 종류가 많아
수십개의 조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일 아래인 프리미엄 등급,
프레스티지 등급,
마지막으로 캘리그래피 등급
이렇게 세 가지를 기본으로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진짜 고르기 복잡하게 되어있네요
어르신들 귀찮으실거 같습니다 ㅠ
그래서
제가 제 기준으로 가성비 옵션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프레스티지 등급
+
컴포트 옵션 추가

혹은

프리미엄 등급
+
프리미엄초이스
(1열 전동시트 + 전동트렁크)

제 생각에는
위 두가지가 가장 가성비 있어보입니다.
나머지는 기호에 따라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총평입니다🔫

싼타페는 국민 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점점 진화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진화와 함께 가격도 점점 상승해왔습니다.

어느덧 독일 프리미엄 SUV 엔트리 가격과
거의 맞먹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동급 외산
SUV보다는 저렴하고
상품성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딱! 현대에서
그 점을 노려서 마케팅하는 중인 모습입니다.

풍부한 편의장비와
국내 사용자에 맞춘 옵션들
자국 국민들의
입맛을 적당히 맞춰줄줄 아는 차량이라
그만큼 많이 팔리는 것 같습니다.

경쟁모델 또한 같은 집안 차량인
쏘렌토 이외에는
경쟁자가 뚜렷하게 없는점도
판매량을 올려주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디젤모델 뿐만 아니라 가솔린
+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점점 가지 수를 늘려가는 모양새도
선택지를 넓혀주는 것 같아 소비자들에게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경쟁모델이 딱히 없다는 점이
이 친구의 발전을 점점 멈추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독일 엔트리급 SUV들도
점점 크기도 키우고, 옵션도 나날이 발전하는데
그보다는 발전속도가 좀 느려서
조만간 따라잡힐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대차 계속 분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기본기가 튼튼한데
편의성도 좋은 그런 차 입니다.
큰걸 바라지 않습니다.
좀만 더 발전하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부릉남의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둘러보기 였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