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릉남입니다😎
이번에는
아우디 최초 전기차
e-tron(e트론)을 시승하고 왔습니다.
원래 SUV를 알아보다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SUV 전기차가 나왔습니다.
점점 전기차가
하나 둘씩 나오는 걸 보니
앞으로 개발도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는 전기차가
보편화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걸 이번에 느껴버렸습니다 ㅠㅠ
내연기관은 얼마나 남았을까요?
최근, 아우디의 신차 출시가
너무 공격적이어서
어떤게 나오는지도 모를 정신없는 상황인데
전기차까지 출시했습니다.🤪
말 그대로 신차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곧
Q2, S8, SQ5, SQ8도 출시 예정입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우디 최초 SUV 전기차
e-tron(e트론)
시승기 출발합니다.
부릉부릉~~
두둥!
이번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전기차로
단일 모델이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름이 Q6가 될뻔했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Q7보다 살짝 작습니다.
모델명은 55 콰트로입니다.
숫자 55가 말해주듯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가격입니다.
신차가 1억1700만원이며
현재 전기차 보조금은 산정되지 않아
보조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아우디 코리아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장이 넘는 할인 금액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추가 프로모션까지 하면
매력적인 가격이 되네요🤔
먼저, 아우디 e-tron 제원입니다😁
전장(총 길이, mm): 4,900
전폭(차 폭, mm): 1,935
전고(높이, mm): 1,685
휠베이스(프론트/리어 휠 중심기준 차량길이, mm): 2,928
공차중량(kg): 2,615
배기량(cc): 없습니다.(신기😲)
배터리 용량(kWh): 95(리튬이온)
최고출력(ps/kW): 360(265kW),
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300kW)
최대토크(kg.m/rpm): 57.2, 67.7(부스트 모드 사용 시)
전비(km/kWh): 도심 3.1 / 복합 3.0 / 고속 3.0
1회 충전 가능거리(km): 도심 308 / 복합 307 / 고속 306
회생제동을 하지않고 측정한 거리입니다.
구동방식: 기본 후륜(필요시 사륜, 정정합니다)
제로백(0➡️100km/h 도달시간): 6.6초
(부스트 모드 사용 시 5.7초)
휠 사이즈: 20인치(기본)
타이어사이즈: 255/50R20
브리지스톤 alenza 001 단일입니다.(일본 타이어)
다음으로 외관 설명드리겠습니다😘
크기는 정말 큽니다.
Q7에 육박할정도 크고 전장은
현대 펠리세이드보다 80mm 짧고
싼타페 보다 115mm 깁니다.
정말 크죠?
실제로 타봤을때도 실내도 광활했습니다.
실내는 잠시후에 설명드릴게요😁
20인치 아우디 e-tron 휠🔼
요즘 20인치 휠은 SUV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이즈가 되어 버렸습니다.
휠 이름은 5-더블 스포크 엣지 스타일 휠입니다(헥헥)
아우디 e-tron 전면부👆
아우디의 육각그릴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막혀있습니다.
번호판 색깔까지 나 전기차야! 하네요🤪
조명 맛집 아우디가 자랑하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입니다.
방향지시등을 점등하면 물결처럼 움직이는
턴시그널까지 적용되었습니다.
밤에 정말 이쁠거같습니다 ㅠㅠ
아우디 e-tron 측면부👆
아우디 좌 우 펜더에는 충전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좌측에는 DC콤보 포트
우측에는 유럽용인듯한데 열리지 않습니다 ㅠ
아우디 e트론 충전포트 👆
오른쪽 상단의 검정 버튼을 누르면
충전단자가 아래로 부드럽게 내려갑니다.
이것 또한 신세계네요 ㅎㅎ
그리고
아무 동작이 없이 일정 시간이 흐를경우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아우디 e트론👆
노란색 로고가 인상 깊습니다.
사이드 미러? 노노 사이드 카메라😲👆
렉서스 이후에 나오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입니다.
사이드미러가 없어지고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정말 이질감 느껴질정도로
시승내내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ㅎㅎ
사이드 카메라😬👆
사이드 카메라의 화면은 운전석, 조수석 도어
프론트 상단 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 카메라에는 거울을 대신하는 카메라와
어라운드 뷰 용 카메라가
하단에 따로 달려있습니다.
사이드 카메라 접었을 때👆
사이드 카메라는 자동으로 접히진 않으며
수동으로 접을 수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측후면👆
볼륨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테일램프도 Full LED에
턴시그널 기본 포함입니다.
너무 이뻐요 ㅠ
아우디 e트론 후면👆
후면을 보시면 e트론 로고와
55 콰트로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
디자인이 미래 지향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세련되기도 하구요
밑의 배기팁은 가짜입니다.(당연히)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프트 도어 클로징 기능이 있는데
제가 이건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차량 색상표👆
아우디 e트론의 외장 색상은 총 8가지이며
1. Glacier White, metallic effect(화이트)
2. Floret Silver, metallic effect(밝은 실버)
3. Mythos Black, metallic effect(블랙)
4. Typhoon Grey, metallic effect(짙은 회색)
5. Navarra Blue, metallic effect(네이비)
6. Galaxy Blue, metallic effect(밝은 파랑)
7. Siam Beige, metallic effect(시멘트 비슷한 색상)
8. Manhattan Grey, metallic effect(블랙에 가까운 회색)
입니다.
색상은 직접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시차량은
Glacier White 색상입니다.
다음으로 차량 내부입니다😁
운전석 도어트림👆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운전석 손잡이 윗부분에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어서
사이드 미러를 대체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도어트림 중간은
알칸타라로 마감처리 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도어 손잡이에도 나파가죽에 스티치까지 되어있습니다.
앞좌석 전부 전동 + 메모리 + 통풍 +열선시트 +요추지지대
적용되어있고,
뒷자석은 열선시트만 되어있습니다.
운전석에서 본 조수석👆
상당히 넓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쉬보드에 e-tron이 선명하게 보이고
밤에는 LED로 이름이 빛납니다.
역시나 조수석의 사이드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내장 색상은 블랙, 브라운, 베이지
총 3가지 입니다.
시트는 발코나 가죽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또한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이
나파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해보입니다.😁
차량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은 A8과 공유한다고 합니다.
부드럽습니다.
좌측이 차량 정보관련 버튼 및 버츄얼콕핏 조작 버튼
우측이 인포테인먼트 관련 버튼
에어백 사이로 보이는 좌측 버튼이
크루즈 컨트롤 관련 버튼입니다.
그리고 패들쉬프트가 보입니다.
패들쉬프트는 회생제동 정도를 조절하는 용도입니다.
최근 아우디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는 추세입니다.
어떠신가요?
스티어링 휠 그립👆
스티어링 휠 그립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너무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은
저에게 적당한 사이즈 였습니다.
여성분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
12.3인치 LCD 계기판입니다.
2세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당히 보여주는 정보가 많고
내연기관 기존 속도계와 다른
파워, 전비 등 신기한 표시들이 많았습니다.
사이드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러 대신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는데요
위치조절이 살짝 불편했습니다.
터치식이라 살짝 이질감이 느껴졌어요
아직 적응이 안되어 그런듯 합니다. ㅠ
그리고
측면에 차량이 나타나면
화면색이 변하면서
차량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신세계에요
진짜
날씨가 좋지 않을때 시인성이 궁금합니다.
차량이 고속주행이거나
교차로 통과시 자동으로
zoom out 되거나 zoom in 된다고 하는데
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우측에 라이트 모드 버튼,
밝기조절 버튼,
프론트, 리어 안개등 버튼이
있습니다.
룸미러, 선루프 및 비상연락버튼👆
룸미러는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베젤리스 룸미러입니다.
선루프 블라인드 스위치,
선루프 개폐 스위치,
조명 스위치,
비상 연락스위치가 있습니다.
조명은 터치식으로
조명을 만지면 켜집니다.
선루프 및 리어 조명👆
선루프는 거의 모든 외산차량들이
파노라마 선루프를 채택하고 있으며,
기능 또한 큰 차이가 없어졌기에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다만 블라인드가 두꺼워서
소음차단 및 열차단이 우수해 보였습니다.
차량 뒷쪽에는 손잡이와 함께
옷걸이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천정에 제공됩니다.
센터 페시아👆
센터페시아가 꽉 차있습니다.
맨 위 디스플레이는 10.1인치로
네비 및 차량 세팅을 담당합니다.
아래 디스플레이는
8.6인치로 공조를 담당합니다.
둘 다 터치스크린이며 햅틱 반응 기능이 있습니다.
만질때마다 지잉지잉합니다.
통풍시트, 열선시트
및
공조기 제어 가능합니다.
그 아래를 보시면 드라이브 셀렉트 버튼,
차체 자세 제어 버튼,
비상등 버튼(위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습기 제거 및 창문 열선 버튼입니다.
전부 터치식입니다.
그 아래로 시동버튼과 주차센서버튼,
어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버튼입니다.
오른쪽은 볼륨, 미디어 전원 및 동작 관련 조그입니다.
센터👆
기어노브가 옆으로 굉장히 넓죠?
하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노브 왼쪽의 알루미늄 스위치로만 조작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그리고
왼쪽아래에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이 있습니다.
센터 수납함👆
안쪽이 정말 깊습니다.
그리고 무선충전패드도 왼쪽에 달려있어서
세워놓으면 충전이 됩니다.
뒤로는
유심카드 포트(디스플레이에 LTE가 되더라구요)
SD카드 포트
그리고
2개의 USB 포트가 있습니다.
센터콘솔 수납함👆
깊습니다.
깊어요 ㅎㅎㅎㅎ
2열 공조장치👆
시동이 꺼져있을 때 찍었는데
켜져있으면 디스플레이가 밝게 빛납니다.
디스플레이로
2열 공조 독립 조절가능합니다.
하단에는 시거잭과
2개의 USB 포트가 있습니다.
(포트마다 번호가 있어요 ㅎㅎ)
2열 측면 송풍구👆
측면에 송풍구가 달려있어서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2열 시트👆
성인남성(174~175cm)이 앉았을 경우입니다.
엄청까진 아니었지만 꽤 넓었습니다.
싼타페보다 큰거 맞네요 ㅎㅎ
처음으로 뒷자리가 쾌적합니다.
앞에서 본 2열시트👆
다른 차량보다 좀 더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큰 차네요
3명이 앉아도 충분합니다.
2열 컵홀더🔼
내리면 자동으로 펴집니다.
닫을때는 수동이구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열 시트 공간감👆
확실히 안락해 보입니다.
다만, 폴딩은 완전히만 가능하며
슬라이딩은 불가능했습니다.
살짝 아쉽네요 ㅠ
2열 시트 헤드 공간감 느낌용👆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185cm 넘어가면
닿을 수 있을거 같네요 ㅎㅎ
트렁크👆
트렁크는 전동식이고
스위치는 도어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킥모션 가능합니다.
폴딩은 각 시트 개별로 가능합니다.
트렁크 상단 덮개도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60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725리터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실수로 찍지 못했는데
전면 보닛을 열면 60리터의 추가 공간이
존재합니다.
엔진이 없어지면서 공간활용 정말 좋습니다.
트렁크 하단 수납함👆
확실히 전기차라
하단 공간도 넓직했습니다.
주행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전기차 주행은 처음이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시동을 걸어도 걸린것을 확인하려면
계기판을 확인해야하고
발진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소음은 요철이나 맨홀지나갈 때
이외에는 모터의 잔잔한 소음만 들릴뿐
외부 소음이 잘 차단됨을 느꼈습니다.
또한
차체가 흔들림이 거의 안 느껴졌는데
에어서스펜션이 한몫한듯 합니다.
처음에는 회생제동 개입을 꺼놓고 탔는데
내연기관차의 엔진음이 안들리는 것 이외에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2.6톤이라는 체급에 걸맞지 않게
밟자마자 쭈욱 밀고나가는 토크감
내연기관과는 정말 달랐습니다.
도심 주행에서
정말 최고입니다.
부스트 모드로 밟아 봤을때는
이 차가 2.6톤이 맞나 싶을정도로
잘 치고 나갔습니다.
터보렉이나 딜레이없이
가속되는 느낌
이게 전기차구나 싶었습니다.
한 가지,
오토홀드가 주행하기 위해
꺼지는 순간 살짝살짝
울컥했던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것 말고는 주행이 정말 편하고 물흐르는 듯한
움직임이었습니다.
고속주행은 아주 잠깐 했지만
최고속도 200km/h로 무리가 없어보였습니다.
브레이크도 전륜 6P/후륜 1P로
특별하게 불편함없이 잘 잡아줬습니다.
이제 정말 전기차의 시대가 왔다고 느껴졌습니다.
총평입니다🔫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전기차이며
국내 최초로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경쟁모델은
테슬라 모델X와 벤츠 EQC400이 전부입니다.
제 생각에는 테슬라 모델X와는
주행성능 및 자율주행 성능이외에
모든 것이 압승으로 보여지고,
벤츠와는 다른 세련미로
훨씬 우아함을 보여줍니다.
위의 모델들과의 경쟁에서는 우위에 있어 보이지만,
내연기관과는 다른 전기차라는 점이
누군가에게는 충전에 대한 부담으로
구매가 망설여지는 차이기도 합니다.
점점 충전소가 많아지고
충전속도가 개선이 되어
인프라 환경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전기차로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유류비, 케미컬 교체 비용, 세금, 톨게이트비 및 주차료 등
언젠가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 있는 혜택도 있지만
현재에는
너무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출시가격 1억1700만원은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현재의 프로모션과
경쟁모델
그리고 동급 외산 내연기관 차량의
유지비용을 고려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충전할 곳만 충분히 있다면
가치가 충분합니다.
저는 집과 직장 모두 충전인프라가 괜찮아서
정말 사고싶지만 계속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로 넘어갈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대세가 그러한 걸요
다른 전기차 신차도 어서 타보고 싶네요
사고싶은걸 결정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부릉남의
아우디 e-tron, e트론
시승기 였습니다.
또 다시 비소식이 있는데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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