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릉남입니다😎
이제는 여름이 눈 앞에 와있죠?
저번달에 출시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시승하기 위해 폭스바겐 전시장에 들렀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SUV
출시가 많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디젤 SUV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거기에 7인승인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궁금하여 시승해보았습니다.
시승기 출발해보겠습니다.
부릉부릉~~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카탈로그는
온라인으로만 보실 수 있습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재작년에 출시했다가
올해 5월 다시 출시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출시한 모델은 2.0TDI 프레스티지로
단일 모델 단일 트림입니다.
티구안 5인승은 3가지 트림으로 출시했지만
이 녀석은 단일트림입니다.
가격은 4827만원으로
(개소세 인하 반영)
추가 공식프로모션 등을 더하면
4천 중반의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견적은 전시장을 방문하셔서
상담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원입니다.
전장(총 길이, mm): 4,700
전폭(차 폭, mm): 1,840
전고(높이, mm): 1,675
휠베이스(프론트/리어 휠 중심기준 차량길이, mm): 2,790
공차중량(kg): 1,797
배기량(cc): 1,968
최고출력(ps/rpm): 150/3,500 ~ 4,000
최대토크(kg.m/rpm): 34.7/1,750 ~ 3,000
연료탱크 용량(리터, L): 58(디젤)
공인연비(km/L): 도심 12.3 / 복합연비 13.5 / 고속 15.2
구동방식: 전륜구동
변속기: 7단 DSG(듀얼클러치, 건식)
제로백(0➡️100km/h 도달시간): 9.7초(의미없음)
휠 사이즈: 19인치(기본)
타이어 사이즈: 235/50R19(기본)
타이어는 피렐리 스콜피온 베르디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신개념타이어로 런플랫과는 다르게
에어튜브 같은 장치가 있어서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주행은 반자율주행과 운전자주행
총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내외관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풀옵션에 가깝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반자율주행, 에어리어 뷰(360도) 등
옵션이 풍부했습니다.
예전의 디젤게이트로 인해
디젤의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디젤을 찾으시는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판매량이 말해주겠죠?
티구안 올스페이스 전면👆
헤드라이트는 풀 LED이고
코너링라이트가 탑재된 고급형이라고 합니다.
테일램프도 헤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풀 LED입니다.
세련된 도심형 SUV 냄새가 납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외장컬러는 총 5종류입니다.
1. Blue Silk Metallic(블루)
2. Pure White Non-Metallic(화이트)
3. Pyrit Silver Metallic(실버, 밝음)
4. Platinum Grey Metallic(실버, 어두움)
5. Deep Black Pearl Effect(블랙)
입니다.
대기 물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기색상은 오래걸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차량 내부👆
실내로 와보시면
폭스바겐 브랜드도
굉장히 심플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공조장치가 살짝 올드해보입니다.
차량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을 보시면
심플하면서 버튼 구성이 단순합니다.
버튼도 살짝 올드해보이네요 ㅠ
좌측에는 자율주행관련 버튼
우측에는인포테인먼트 관련 버튼이 있습니다.
아쉽지만 패들 쉬프트는 없습니다.
스티어링 휠 그립👆
휠의 그립은 보통의 여성분들도 괜찮아 보입니다.
가죽 질감은 평범합니다.
운전석 좌측 라이트 밑 HUD 높이 조절 버튼👆
폭스바겐 버츄얼 콕핏👆
아우디에 비해 상당히 심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화면을 바꿀 수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HUD🔼
주행중인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HUD입니다.
유리에 반사하는 형태가 아닌
화면이 팝업되는 형식입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형태이고
간단한 정보를 나타냅니다.
티구안의 네비는 지니맵을 채택하였는데
지니맵과 연동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선루프 조작 스위치👆
여타 일반적인 대중브랜드와 비슷하게
평범해 보입니다.
조명 스위치
선루프 블라인드 스위치
선루프 개폐스위치가 있습니다.
룸미러🔼
요즘 폭스바겐그룹 차량의
룸미러들은 베젤이 거의 없네요
같은 그룹인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도
비슷한 형태의 룸미러를 사용합니다.
ECM룸미러로 야간에 유용합니다.
선루프👆
선루프는 파노라마 선루프이며
개방은 전면과 후면 중, 전면부만 개폐 가능합니다.
역시 다른 SUV들과 비슷합니다.
진짜 이제는 평범한 옵션이네요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 심플합니다.
8인치의 디스플레이는 터치식이며,
상당히 진보된 느낌입니다.
애플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 가능하며,
3존 클리마트로닉(공기청정기능) 자동에어컨 기능
에어리어 뷰(360도) 기능 등
대부분의 기능 조작이 가능합니다.
비상등 스위치는 위치가 좋네요
아래에는 공조관련 버튼이 있고
열선핸들 및 열선시트 버튼이 있습니다.
(통풍시트는 없습니다 ㅠㅠ)
센터👆
역시 심플합니다.
시동버튼,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 오토홀드 버튼
드라이브모드 버튼, ISG버튼, 파킹센서버튼
등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2개의 컵홀더와
키 혹은 휴대폰 수납 공간이 존재합니다.
심플하죠?
운전석 시트👆
운전석은 전동 및 메모리시트 기능이 있습니다.
조수석은 아래에 소화기가 위치해있어
수동입니다.
(요추지지대만 전동입니다..?)
2열 공조장치 + 열선버튼👆
2열 독립공조가 가능하며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열선 버튼도 같이 있구요.
USB포트 1개와 12V 시거잭이 같이 있습니다.
2열 시트🔼
성인 남성(174~175cm)이 앉았을 경우입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고 넉넉합니다.
2열 시트🔼
2열시트는 앞뒤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합니다.
2열 컵홀더👆
음... 컵홀더.. 굉장히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왜 저럴까요?
없는거보단 낫겠죠?
폴딩 테이블👆
대신 특이하게 테이블이 조수석에 2개 있습니다.
컵홀더가 여기에도 있네요?
살짝 눕혀서 휴대폰이나 태블릿 거치대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건 좀 유용하겠습니다.
6대4 폴딩 시👆
3열 공간으로 인하여 트렁크는 굉장히 좁은 편입니다.
공식 트렁크 용량도 3열을 접었을 시!, 700리터
2,3열 모두 폴딩 시, 1,775리터라고 합니다.
3열 안접으면 몇 리터일까요?
3열 시트 폴딩 버튼 + 230V 콘센트 + 12V시거잭👆
3열 수동 시트 폴딩 버튼과
아웃도어 용으로 쓰일 230V 콘센트입니다.
3열 시트🔼
사실 좁구요
들어가려면 2열 완전히 폴딩하고
수동조작하여 앞으로 당긴 다음에
들어가야 합니다.
아이들이나 여성분들 아니면
앉기 불편하실 겁니다.😬
3열 시트🔼
사진으로만 보셔도 좁아 보이지만
직접보시면 더 좁아보일 수 있습니다.🤔
트렁크 아래에는 스페어타이어와
트렁크 덮개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트렁크 높이가 살짝 높습니다.
19인치 기본 휠👆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측면👆
루프 레일👆
루프 레일도 기본 옵션입니다.
이제 주행 부분입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에어리어 뷰(360도)가 기본 옵션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왜곡도 적습니다.
에어리어 뷰 사용👆
에어리어 뷰는 4 방향 각각 따로 볼 수 있으며,
주차 보조용 표시 선
아주 정확합니다.
주차가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딱인 기능합니다.
사이드 어시스트 👆
타 브랜드들과 다르게
아우디 폭스바겐은 사이드미러의 거울이 아닌
측면에 붙어 있습니다.
확실히 측면이라 보기가 편했습니다.
차량의 시동을 걸면
날씨가 더워서 온도가 어느 정도 있음에도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디젤 차량이 주는 초반 토크감은
발진 시 괜찮은 주행성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50마력은 살짝 크기에 비해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첫번째로 반자율 주행기능만 사용하여
시승을 하였습니다.
약 15분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주행 시, 스티어링 휠이 제법 굴곡있는 커브길도
여유있게 돌아나가며
차선 유지를 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앞 차가 정지하면 거리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정지 하고
재출발 시, 악셀을 밟아주면 다시
거리를 유지하며 주행을 이어나갔습니다.
확실히 독일 브랜드와 한국 브랜드들의
반자율주행이 점차 발전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차선유지장치 기능 사용 시
간혹 출구차선에서
우측으로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아 보이네요 ㅠ
이제 제가 직접 주행해봤습니다.🚀
7단 DSG는 변속을 영리하게 잘 해주었고,
괜찮은 주행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달리려고 만든 차량이 아님을 생각하면
일상영역에서 무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가속시점에는 살짝
힘이 부족한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승차감은 독일차 같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도심형 SUV 맞네요
대신, 커브길에서는 자세를 잘 잡아주었습니다.
브레이크 성능도 준수했구요
그리고
확실히 디젤이라
연비는 가솔린 모델보다 월등히 좋았습니다.
총평입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7인승 모델로
대가족이 탑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다만, 기본 베이스가 크지 않아
조금은 불편한 3열을 제공합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도심형 SUV는 맞지만
저라면 7인승이 아닌
5인승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7인승이 필요하시다면
조금은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한등급 위의 차량을 구매하시는 것이
공간활용 면에서
장점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5인승이 7인승보다
가격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목적을 잘 생각하시어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인승은 공간활용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만한 크기의 차량에서 7인승이 나왔다기에
시승해보았는데
공간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좀 더 많은 시승기였습니다.
이상으로 부릉남의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였습니다.
6월 첫째주 건강 조심하세요
점점 더워집니다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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