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릉남입니다😎
5월도 점점 막바지입니다.
점점 날이 더워짐을 느낍니다.
오늘도 다른 SUV를 시승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지프 체로키입니다.
마침, 지프에서 프로모션이 있다는 소식도 있고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시승기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릉부릉~~
올해부터는 종이 카탈로그가 나오지 않고
온라인 카탈로그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점점 온라인이 대세가 되어가네요
먼저, 시승에 앞서
2020 지프 체로키의 제원을 보시겠습니다.
오늘 시승차량은 2.4 AWD 리미티드입니다.
가격: 4940만원 (개소세 인하 반영)
추가 공식프로모션으로
2020년식 950만원 할인되어
3990만원이라고 합니다..
(왜 할인이 이만큼 씩이나..)
전장(총 길이, mm): 4,625
전폭(차 폭, mm): 1,860
전고(높이, mm): 1,690
휠 베이스(프론트/리어 휠 중심기준 차량길이, mm): 2,720
공차중량(kg): 1,740
배기량(cc): 직렬4기통 2,360
최고출력(ps/rpm): 177마력/6,400
최대토크(kg.m/rpm): 23.4/3,900
연료탱크 용량(리터, L): 60(가솔린)
공인연비(km/L): 도심 8.1 / 복합연비 9.3 / 고속 11.5
구동방식: 풀타임 4륜
(Jeep Active Drive I Selec-Terrain)
변속기: 전륜 자동 9단
휠 사이즈: 18인치(전륜모델도 동일)
타이어 사이즈: 225/55R18
미쉐린 프라이머시3
요렇게 입니다.
중형 SUV급으로 20~60대 혹은 그 이상
폭넓은 연령층을 커버하는 차량입니다.
이 모델은 도심형 SUV를 표방합니다.
오프로드용으로
3.2 AWD 트레일호크가 따로 존재합니다.
3.2리터의 도심형 버전인
3.2 AWD overland 모델도 있지만
가장 판매 볼륨이 큰 2.4 모델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내외관을 먼저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처음 본 지프 체로키의 모습은
세련되면서도 튀지 않는 모던함으로
도심에서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기게 해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프라는 브랜드는 원래 오프로드에
최적화 된 브랜드라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도심형 SUV를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지프 체로키 전면부👆
풀 LED 헤드라이트와
지프의 상징인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세련된 인상을 주고 있네요
지프 체로키 측면👆
지프 체로키 측면2👆
휠 디자인도 단순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상하지도 튀지도 않는 무난함
딱 그렇게 느꼈습니다.
지프 체로키 후면👆
테일램프도 모두 풀 LED입니다.
요즘에는 정말 LED 빠지면 섭섭할 듯 합니다.
제가 오늘 시승한 차량은
전시차와 동일한 화이트 색상의 AWD모델입니다.
내장 색상은 블랙 단일로 알고 있습니다.
지프 체로키의 외장컬러는 총 7종류로
1. Bright White
2. Velvet Red Pearl
3. Granite Crystal Metalic
4. Sting-gray
5. Diamond Black Crystal Pearl
6. Olive Green Pearl
7. Billet Silver Metalic
입니다.
차량 스티어링 휠🐎
보시면 굉장히 단순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단순함에서 오는
살짝 올드해 보이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ㅠㅠ
살짝 옛날 현대차 감성이 느껴지네요..😅
스티어링 휠 가죽은 살짝 두꺼워서
여성분들은
꽉 잡아도 손가락이 닿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계기판🐎
시승차량의 계기판입니다.
시동을 건 상태이고
왼쪽이 rpm게이지
가운데 트립컴퓨터, 냉각수온도 및 주유게이지
오른쪽 속도계입니다.
계기판도 상당히 심플합니다.
필요한 것만 넣었습니다.
이 차량에는 HUD가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선루프 컨트롤러 + 조명👆
이부분도 굉장히 심플합니다.
좌측에 선루프 조절 스위치
가운데 조명 스위치
우측에 선루프 덮개 스위치입니다.
선루프는 파노라마 선루프이며
개방은 두 부분 중, 전면부만 개폐가능합니다.
다른 SUV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입니다.
앞좌석에서 찍은 선루프🔼
센터페시아👆
사진을 보시면
뭔가 예전 아반떼 MD차량의
센터페시아가 느껴집니다.
(송퐁구 모양 때문일까요? ㅠㅠ)
형태는 역시 심플합니다.
센터스크린은 거의 모든 부분을
컨트롤 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리 버튼을 보시면
센터스크린 아래
좌측부터 ParkSense 평행/수직 주차보조 시스템
(과연 잘될까요? ㅎ)
ParkSense 전/후 센서 주차보조 시스템
(쉽게 말해서 전후방 센서)
비상등 깜박이
맨 우측에 LaneSense 차선이탈방지 경고 플러스
버튼 입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차체 자세제어 창지 해제 버튼
오토스탑앤고 버튼
및
센터스크린 전원 버튼
공조기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버튼이 많네요;
주행중 센터스크린🔼
이 차량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 가능합니다.
센터스크린은 8.4인치 터치스크린이고
열선/통풍시트
보조 카메라
열선핸들
미디어
차량 설정 등
대부분의 설정을 가능케 합니다.
이거 고장나면 어떻게 하죠? ㅠㅠ
그리고 마음대로 버튼들의 위치를
자주사용하거나 원하는 순서대로
정렬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만족스럽네요😁
변속기 레버🔼
변속기 레버가 위치한 센터
맨위에는 차량 주행모드 설정이 있습니다.
총 4가지이며
1. auto
2. snow
3. sport
4. sand / mud
입니다.
사륜구동에만 들어가 있는 옵션이며
전륜구동 선택 시,
해당 부분에는 수납공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시거잭 상시전원
아래에는 변속기 레버
(이거 당길때 진짜 다른차에 비해 정말 무겁습니다.
당길때 턱턱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
뒤에는 컵홀더까지입니다.
이 부분들도 역시 심플합니다.
2열 공조장치 + USB 포트🔼
2열 공조장치는 풍향 조절과
송풍구 개방/차단 조작만 가능합니다.
그 아래에는 4개의 USB포트가 있습니다.
넉넉하네요!
2열 시트 🔼
2열 시트는 앞뒤로 슬라이딩이 가능합니다.(수동)
폴딩도 가능합니다.(수동)
2열 시트 폴딩 레버🔼
2열의 레그룸 공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며
남성 성인 평균키(174~175cm)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트렁크🔼
트렁크는 전동식이며
스위치는 도어가 아닌
트렁크 안쪽 좌측에 있습니다.
(직접보시면 편하신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키를 소지한 채 발을
차량 밑으로 가져가면
트렁크가 열립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731리터이고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549리터의 공간을 자랑합니다.
이 차량은 스페어타이어는 따로 없고
리페어 킷이
트렁크 아래 수납공간에
존재합니다.
이제 주행 부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주행 전 체로키의
키의 버튼을 누르면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을
사용 해보았는데
여름이나 겨울에 편리할 것 같네요!
제가 시승해본 바로는 지프 체로키
주행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프로드 용도도 아니고
오로지 도심주행을 위한
SUV이니까요~😲
주행중 변속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당황했습니다.
악셀 전개시 한박자 느린 변속ㅠㅠ
요즘 현대차랑 비교해도..참
그리고 시속 60KM로 주행 중
풀브레이킹 시, ABS가 동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개입하네요.
시내주행 시 무리는 없지만
SUV에서 177마력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살짝 둔한느낌이에요🤔
승차감은 다른 도심형 SUV에 비해
꽤 단단했습니다.
부드럽지는 않았습니다.
오래 주행하지는 않았지만
시승하면서
이 차량의 컨셉이 헷갈렸습니다.
도심형이지만 오프로드를 위한 서스펜션 세팅?
이 부분은
제조사의 개발 목적을 확인해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나머지는 무난한 주행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적당한 도심형 SUV? 같네요
총평입니다🔫
지프 체로키의 외관은
세련된 도심형 SUV의 면모를 보여주는 듯 했고
여성분들에게도 어필할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여성분들이 운전하기에는
다소 투박하고
딱딱함을 느끼실 수 있는 차량입니다.
최근 트렌드를 따라
최신 전자장비들을
넣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의 기본 주행성능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가족 여행 혹은 캠핑 목적으로
구매한 차량이거나
짐을 싣는 용도로는 충분히 그 가치를
인정 받을만한 차입니다.
거기다 프로모션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실구매가가 싼타페 풀옵션과 비슷해졌다는 점
이런 점들이
지프 체로키를 구매하는데
매력요소로 다가옵니다.
실내 디자인은 최신트렌드를 따라가기 벅차지만
지프라는 브랜드가 주는
SUV 전문 브랜드 밸류의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해당 차량 가격(할인 반영)은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실제 차량이 궁금하시다면
전시장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부릉남의
지프 체로키 2.4 AWD 리미티드 시승기 였습니다.
5월의 마지막 주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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